Personal

2021년 4Q 그간의 기록

냐냐_ 2021. 12. 15. 15:47

신입개발자 라는 본캐에 + 공부에 + 운동에

+ 식단관리 계정을 운영하는 부캐까지,

전부 다 해내려니까 상대적으로 덜 급한(?)

개발블로그 기록이 많이 밀렸다.

 

2021년 4분기에 나는 무엇을 했는가!

기록 남겨 두기 :)

 

 

 

 

 

회사 프로젝트

모 지역구의 특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

API 개발 업무를 맡았다.

 

관리자 / 의사 / 간호사 총 3개의 주인공(?)이 있는데

그 중 간호사가 사용하는 시스템에 투입되었고

구체적으로는 간호사가 태블릿을 들고 환자에게 방문해

의사와 화상으로 연결, 진료를 본 후에

문진 내역을 입력하여 저장하고,

의사가 처방전을 발행해 주면 해당 처방전을

출력할 수 있는 기능이 골자이다.

 

앱 화면은 회사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분이

React를 기반으로 구현하셨고,

그에 필요한 모든 API를 개발했다.

 

우앙 나 수고했다

 

 

 

Spring boot + MyBatis + MySQL 기반이라

기존에 깔짝깔짝 투입됐던 회사 프로젝트라던지

학원에서 경험한 mvc2 프로젝트와

크게 다를 것이 없어서 익숙했다.

 

API 문서는 swagger를 활용해 정리했고

일정관리는 OpenProject를,

형상관리는 회사의 GitLab을 활용했으며

회의록이나 이슈 문서화 및 관리는

회사에서 쓰는 Confluence 를 썼다.

 

 

 

대략적인 업무는 아래의 일정으로 진행했다.

(커밋 내역 보고 정리함..)

 

- 9월 초 : 프로젝트 세팅

- 9월 중순 ~ 10월 말 : 기획된 기능 개발

- 11월 초 ~ 11월 중순 : 추가 요구사항 개발

- 11월 말 ~ 12월 초 : 코드 정리, 배포

 

아직은 많이 부족하다.

복잡한 쿼리를 짜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

배포도 서툴다 ㅠ

 

 

 

 

 

공부

인프런에서 세일을 할 때

우아한형제들 개발팀장 김영한 선생님의

스프링 입문, 스프링 MVC 1편 / 2편을 결제했다.

 

입문 강의는 다 들었는데

MVC1 강의는 아직 듣고 있고

MVC2 강의는 시작도 못했다.

 

2편은 언제 시작할래...

 

 

우리도 1일 1커밋 해보자고 옆자리 동료분과

으쌰으쌰 해 봤지만,

너무 바쁘고 치였던 날

혹은 놀고 싶던 날에는 공부를 못 했다.

집에서 노트북 켜는게 왜 이리 힘든지 ㅠ

이 부분은 반성한다!

내일부터, 내년부터 거리지 말고

매일매일 공부 하려고 마음을 다잡았다.

 

 

 

별개로-

반년정도 API 개발만 쭉 해오다가

내년은 화면까지 같이 하게 될 것 같아서,

부랴부랴 Thymleaf 를 공부하고 있다.

이 참에 JPA / Thymleaf 를 적용한 게시판 만들기도

온라인 예제들을 보면서 해 보는 중!

회사에서는 JPA를 사용하지 않는데,

언젠가 다른 곳에 간다면 쓰게 될 수 있으니까

익숙하게 쓸 줄 알았으면 하는 바람 :)

 

 

 

 

 

personal

운동은 예전처럼 매일 하진 못하지만

- 출퇴근 시간이 30분에서 70분으로 늘어남 (feat. 지옥버스)

- 나이 들었음

그래도 주 3회 정도는 꼬박꼬박 하고 있고,

얼마 전에는 남편과 러닝프로필도 찍었다.

 

부캐로 하고 있는 식단관리 계정도

열심히 잘 운영하고 있다.

 

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살자

 

 

 

 

 


다시 TIL도 열심히 남기고

공부한 것들 끄적끄적 정리하는 습관을

가져야겠다!